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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한국 태권도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최소 목표치를 달성했지만 풀어야할 숙제는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은 3일 끝난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총 16체급 중 12체급에 선수를 내보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남자부에서는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 여자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땄다.
한국 대표팀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을 최소 6개, 많게는 8개까지 따는 것이었다.
결국 우리나라는 목표 달성에 겨우 성공하면서 이란과 중국의 도전을 뿌리치고 태권도가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1986년 서울 대회부터 7회 연속 종합 우승을 이뤄냈다.
여자부에서는 중국을 제치고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내준 1위 자리도 되찾았다.
그러나 남자부에서는 금메달만 4개를 딴 이란에 2회 연속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동안 태권도는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전체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에 큰 힘을 보태며 효자종목 구실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전자호구시스템이 처음 적용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비록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중국(금4, 은2, 동4), 이란(금3, 은2, 동4)을 제치고 종합 우승은 차지했지만 금메달 수에서는 애초 목표치의 반타작에 그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남녀 모두 사상 처음으로 1위 자리까지 내줬다.
비단 아시안게임에서 뿐만이 아니었다.
세계 태권도 평준화에 가속이 붙었는데 한국은 보조를 맞추지 못한 탓에 최근 국제대회에서 체면을 구기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다가 지난해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는 금 3개·은 1개·동 1개를 수확하고 여자부는 금 3개에 은 2개를 보태 2001년 제주 대회 이후 최고 성적을 내면서 종주국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4년 전 땅에 떨어진 명예를 되찾겠다고 별렀고결국 약속은 지켰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태권도는 적지 않은 숙제를 확인했다.
무엇보다도 체급별 국제무대 경쟁력의 불균형이 심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중량급인 남자 87㎏초과급에서 조철호가 금메달을 땄지만 나머지 금메달은 대부분 경량급에서 나왔다.
선수별로 경기력의 차이도 심했다.
결승까지 4경기 모두 12점차 이상의 점수 차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남자 63㎏급의 이대훈을 비롯해 남자 54㎏급의 월드챔피언 김태훈,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자인 여자 46㎏급의 김소희 정도를 제외하고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대표선발전 방식 등에 다시 한번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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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
79 /
71 /
84 /
234
CHN /
151 /
108 /
83 /
342
KOR /
79 /
71 /
84 /
234
JPN /
47 /
76 /
77 /
200
KAZ /
28 /
23 /
33 /
84
IRI /
21 /
18 /
18 /
57